💌오늘의 여행지 - 알아두면 괜찮은 뉴스, 프랑스 프로방스, 마카오 미식회, 걷기 좋은 논산, 광주 커피 님에게 드리는 트래비의 여행이야기 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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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류할증료 최대 98,800원↑
항공권 언제 사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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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껑충 오른다. 8월에 이어 9월까지 2개월 연속 상승이다. 여행자의 부담도 덩달아 커질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9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당 각각 2만800원~16만3,800원, 2만3,300원~13만4,600원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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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항공권 구매 시 유류할증료(대한항공 기준)는 최소 1만400원, 최대 9만8,800원이 오른다. 일본‧중국 등 단거리 왕복 항공권은 8월 대비 1만200원~2만3,400원, 동남아(하노이·방콕·발리 등)는 2만3,400원~4만1,600원, 유럽과 중동, 미주는 5만2,000원~9만8,800원이다. 4인 가족이 인천-뉴욕·보스톤·시카고·토론토 등으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9월에 항공권을 예약한다면 8월보다 39만5,200원을 더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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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항공권은 언제 사는 게 좋을까? 중국, 일본의 경우 유류할증료 상승 폭이 비교적 덜하고, 운임 가격도 프로모션에 따라 유동적이라 예약을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거리 노선 예약을 앞둔 여행자는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가 5월 말부터 8월까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10월 유류할증료가 9월보다 더 저렴하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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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고공행진
소도시, 지방 출발 노선도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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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준, 일본을 여행한 한국인은 312만8,500명으로 2위 베트남과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인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지자 항공사가 운항하는 일본 노선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먼저 티웨이항공은 9월8일부터 인천-사가 노선을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약 4년 만에 재개되는 노선으로, 운항 중단 전까지 티웨이항공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사가역에서 후쿠오카 하카타역까지 30~40분이면 갈 수 있어 인천-사가-후쿠오카-인천 일정도 구상할 수 있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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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9월15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을 신규로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50분 소요되며 하루 2편 운항할 계획이다. 또 진에어는 10월29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단독 운항할 예정이다. 약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 노선으로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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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참사 하와이
‘여행 가도 될까?’ 고민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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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하와이주 마우이섬을 짚어 삼켰다. 하와이주정부는 마우이 여행 자제를 권고했으며, 애도의 물결도 이어지고 있어 여행심리는 위축된 상황이다. 다만 출발일이 10월 이후로 아직 여유가 있는 여행자들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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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신문의 지난 17일 기사(손고은 기자)에 따르면, 마우이섬의 주요 관광지인 라하이나는 마을 전체가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또 서핑이나 스노클링으로 유명한 키헤이 지역도 피해가 있는 등 정상적인 여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여행사들도 마우이섬 여행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취소 및 변경을 돕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마우이섬 대부분의 현지 호텔과 리조트에서도 8월 말까지 무료 취소를 진행해주고 있다”며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9월 여행 예정자들도 일정 변경을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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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가을 허니문을 앞둔 신혼부부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카우아이, 라나이, 오아후 섬은 화재 피해가 없는 지역으로 정상적인 여행이 가능하지만 이웃섬에서 벌어진 비극을 외면하기 어렵다는 걱정이 많아서다. 그럼에도 출발일이 많이 남은 여행자들은 산불 피해 복구 상황을 당분간 지켜보겠다는 이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신규 문의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은 걸 보면 마우이섬을 제외한 다른 지역 여행심리는 가을 이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와이관광청도 산불이 발생한 지역 외에는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관광청에 따르면 8월16일 기준, 인천-호놀룰루 항공편을 비롯해 오아후, 카우아이, 라나이 지역의 호텔 및 관광지들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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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 탓 호신용품 기내 반입 급증
꼭 ‘위탁수하물’로 맡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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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자 개인 호신용품 휴대수하물 적발 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는 호신용품을 기내에 휴대할 경우 관계기관 합동 조사로 보안수속 및 항공기 지연이 발생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전자충격기, 너클 등 호신용품은 기내반입금지물품 중 위해물품에 해당한다. 그중 전자충격기와 너클 소지가 증가하고 있는데, 8월1일~15일간만 해도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전자충격기 5개, 너클 24개가 적발됐다. 이러한 호신용품은 기내 반입이 불가한 만큼 위탁수하물로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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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 여파로 개인 호신용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내 반입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기내 반입기준 관련 홍보 및 업계와의 협력 강화 등 안전대책을 적극 강구하겠”고 밝혔다. 한편, 올해 1~7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8% 증가한 53만4,837건의 기내반입금지물품이 적발됐다. 여행객들은 공항 이용 전 항공보안365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챗봇 ‘물어보안’을 통해 기내 반입 가능 물품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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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재도 놀라지 말아요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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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 표준 중량을 측정한다. 기간은 국내선(김포공항) 8월28일부터 9월6일까지, 국제선(인천공항) 9월8~19일까지다. 비행기 타는데 웬 무게 측정이라고 생각할 텐데,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 기준(국토교통부 고시)’을 위해서다.
해당 데이터는 항공기 무게나 중량 배분을 산정하고, 안전운항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 기준에 따라 항공사는 최소한 5년 주기 또는 필요 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 한다. 걱정은 말자. 측정 자료는 익명으로 수집되며, 측정을 원하지 않는다면 탑승 시 안내직원에게 말하면 된다. 참고로 지난 조사에서는 여름철 기준, 평균 성인 남성 승객 중량은 81kg, 여성은 69kg을 표준으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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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상프로방스부터 아비뇽, 샤토뇌프 뒤 파프, 일 쉬르 라 소르그, 레 보 드 프로방스, 살롱 드 프로방스까지, 남프랑스 라이프스타일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방스를 총정리했다. 중세시대와 미식 & 와인, 예술 & 공예, 쇼핑 등 여행 테마도 각양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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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미식회 '매케니즈'의 모든 것
‘매케니즈(Macanese Cuisine)’는 오롯이 마카오만의 식문화다. 오랜 시간 동안 포르투갈의 식민지이자 교역항이었던 역사가 식문화에 스몄다. 게다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와 인도, 넓게는 중국, 동남아시아 등의 다양한 식문화를 흡수해 마카오 고유의 맛으로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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