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지 - 중국 태항산, 인천국제공항, 트래비 인스타그램, 캘리포니아, 멜버른, 쓰촨성, 해남 님에게 드리는 트래비 레터 2024.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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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트래비 레터를 전해 드리게 된 에디터 Solsol입니다. 처음 인사드려요. 지난번에 이어 이번 레터도 병아리 여행 기자가 보내드립니다🐥
트래비에 입사하며 가장 기대했던 해외 출장을(두근두근) 7월에 처음 다녀왔어요. 한국은 비가 매섭게 쏟아지다가 해가 쨍하게 나는 이상한 날씨가 이어질 때였죠. 가끔 맑은 날이면 기가 막히게 파고드는 매미 소리가 귓가를 울릴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 시간이 계속되니 여름은 어쩌면 당황스럽고 피곤한 계절로 느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사실 저는 빗소리와 매미 소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한편으로는 ‘도시 한가운데서 자연의 소리를 선명히 들을 수 있는 계절이 여름 말고 또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실은 여름의 소리야말로 우리가 다른 계절에 여름을 그리워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솨 아아 쏟아지는 빗소리에 ‘마음마저 시원해진다’든지 매미는 ‘여름의 전령사’라는 표현을 흔히 쓰기도 하니까요.
그 여름의 소리를 중국 '태항산'에서 5일간 마음껏 듣고 왔습니다. 전동차가 내달리는 힘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폭포처럼 쏟아지는 비가 아닌 진짜 폭포, 종유석을 타고 점프하던 물방울에게서요. 중국의 여름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무척 더운데요. 그런데도 태항산은 여러모로 ‘시원한’ 여행지가 되어 주었어요. 그럼, 이제 태항산으로 떠나 볼까요?
*다음 트래비 레터는 8월 19일에 찾아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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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레터'
✅시원함 가득한 여름을 찾아서
✅에디터의 여행 Tip '인천공항 라운지'
✅[홍보] '트래비' 인스타그램 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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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자주 하는 일이 있다. 우선 집안의 모든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튼다.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유리컵에는 얼음을 한가득 넣는다. 커피, 차, 콜라, 물, 오렌지주스…하여간 뭐든 끌리는 걸 담는다. 벌컥벌컥 마시고, 대나무 돗자리 위에 철퍼덕 눕는다. 얼음 위에 올라간 판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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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판다는 얼음 침대 위에 벌러덩 눕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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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과 다리를 위아래, 양옆으로 움직이며 식히면 더위 사냥 준비 완료! 희망 온도에 가까워지면 점점 더 살맛 나는 느낌. 여름은 무조건 실내가 최고, 몸속부터 겉까지 식혀야 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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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절벽과 초록빛 나무들, 파란 하늘과 구름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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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산에서는 그 생각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더위는 온도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여겼는데 아니었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에서 속도 내어 흘러가는 구름, 어떤 스피커도 흉내 낼 수 없는 360도 서라운드 폭포 소리, 달리는 차 안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까지. 그 안에 둘러싸여 있으니 땀이 흐르는 여름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겠다고 끄덕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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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사이로 볕이 새어들고 에메랄드빛 물이 흐르는 운대산 홍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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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산 투어는 대개 그 풍경을 곳곳에 모두 품고 있는 태항산맥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운대산으로 시작해 팔리구, 천계산, 만선산, 왕망령 태항대협곡으로 향하는 계획. 각 관광지가 하나의 산맥 안에 있어서 멀리서 언뜻 보면 비슷한 풍경으로 보였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감탄을 자아내고 마음을 탁 트이게 만드는 풍경이 다가왔다. 바다 vs 산 중 무조건 바다를 택하고, ‘가뜩이나 뜨거운 여름에 땀 흘리는 산행이 웬 말이냐!’ 해도 괜찮다. 태항산은 넓은 품을 가진 모습답게 그 마음마저 안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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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 뒷자리에서 보이는 풍경. 순간순간 도로의 곡선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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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넓은 태항산맥을 시원하게 달리며 둘러볼 수 있는 전동차 투어는 무더운 여름에 딱 알맞다. 전동차는 운전석을 제외하고는 창문이 없는데, 가장 뒷자리는 삼면으로 풍경 감상을 할 수 있다. 굽이굽이 이어진 도로의 뒤를 보며 달리는 일은 또 색다르다. 도로의 곡선이 리듬체조 선수의 리본처럼 현란하게 움직이는 듯하다. 또 어느 각도에서 보든 위엄있는 자태로 서 있는 산맥의 모습도 장관이다.
이때를 놓칠 수 없어 다급히 손가락을 움직여 사진을 찍는다. 그래봤자 달리며 찍는 사진은 흔들리기 마련. F(?)컷이 대부분이다(아주 가끔 A컷도 있긴 하다). '그럼 어떡하냐! 이 풍경을 눈에만 담긴 아쉽다!' 한다 해도 걱정 없다. 태항산은 아주 넓고, 아직 갈 곳은 많고, 무엇보다도 사진 찍었다 하면 명화 하나가 뚝딱 담기는 운봉화랑이 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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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기지 않은 양옆에도 산맥이 길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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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파노라마 모드로 찍어도 이 풍경은 쉬이 소장할 수 없다. 그만큼 실제로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리얼(Real) 파노라마 뷰다. ‘운봉화랑’은 운해에 뒤덮인 봉우리가 마치 그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이처럼 구름을 내려다볼 수 있는 경험은 흔치 않은데 태항산에서는 또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왕망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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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이 구름과 겹쳐 각각 하나의 레이어를 이룬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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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 떠있는 섬 같은 이곳에는 새로 생긴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다. 이렇게 높은 곳까지 숨 한번 안 차고 이토록 편히 올라올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는 순간 느껴지는 서늘함, 아래 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온도다. 승강장을 나서 밖으로 향하면 구름 세상이 펼쳐진다. 헬기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처럼, 전망대에서 보는 도시처럼 말이다. 내려가는 길에는 염소 무리도 보이고, 바위를 부수고 자리 잡은 나무들도 지나간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뿌리내리고 절벽 위에 굳건하게 서 있는 모습에 숙연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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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틈새로 뿌리 내리며 바위를 부수고 자라는 태항산의 단향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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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에 압도되어 할 말을 잃었다면, 이제는 소리지를 때. 열대야도 오싹하게 만들어 버리는 공포영화보다 더 아찔한 곳 일명 ‘태항산맥 공포 여행지 TOP2’다. 바로 유리잔도와 비나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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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도는 유리로 된 다리로 태항산에 여러 군데 있다. 우리나라의 출렁다리처럼 생긴 유리잔도도 있었는데, 함께 간 사람 중 실제로 흔들림을 느꼈다는 이도 있었다. 바닥은 투명한데다가 흔들리기까지 한다니. 아래를 내려다보면 다리에 힘이 풀려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만 같다. 그래도 용기 있게 건너고 하나 더, 빵차도 타본다. 이름은 귀엽지만 달리는 길은 귀엽지 않다. 빵차는 산동네 사람들이 인력으로 뚫은 절벽 길인 비나리길을 달리는 차다. 두 대의 차도 지나가기 어려운, 깎아지른 길을 아슬아슬하게 달린다.
*빵차는 보통 8인승 승합차로, 비나리길에서 운해로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을 때 경적을 울리며 달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따로 특별한 자동차 모델을 뜻하는 말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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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 곳이 비나리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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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를 타고 바람도 맞아보고, 간담이 서늘해지는 곳도 달려보고 했지만 시원함이 부족하다면 아직 비장의 카드를 만나지 못 했기 때문. 수렴동굴을 지나며 시원한 폭포 소리를 들어보면 지난 여름부터 묵혀져 있던 스트레스까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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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게 양옆으로 놓인 암벽 사이로 시원한 폭포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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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한껏 들어 올려다봐야 하는 높이에서 쏟아지는 폭포를 발견하는 순간 숨통이 트인다. 폭포 물줄기가 지나는 아래에는 동굴이 있는데, 옆면이 꽉 막힌 동굴이 아니다. 한 쪽으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고 심지어 종유석과 석순이 액자 프레임처럼 풍경을 감싸고 있다. 종유석이 윗니, 석순이 아랫니인 동굴의 입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다. 입을 다물지 못하는 동굴. 아무튼 에어컨도 틀어져 있지 않지만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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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그늘과 시원한 물소리, 무더위도 꼼짝 못 할 아찔한 길, 흐린 날도 장점으로 바꿔버리는 운해까지. 이처럼 태항산은 땡볕 더위의 여름에도 방문할 이유가 충분하다. 게다가 태항산투어 때 들르는 관광지는 대부분 코로나 때 화장실이나 각종 시설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쾌적하다.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데도 케이블카, 전동차, 빵차, 심지어 에스컬레이터까지 있어 두 발은 (나름) 편히 쉬면서 편안한 이동도 가능하다. 힘들게 땀 빼지 않아도, 여름에 온통 널린 신록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니, 바다 파인 나도 이런 산 여행은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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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산길은 산길이니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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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태항산 투어는 에이치원투어를 통해 다녀왔습니다. 태항산은 관광지로 성장하는 단계에 있어 개인이 가기에 교통이 불편할 수 있는데요. 여행사를 통해 가면 드넓은 태항산을 한결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8월3일 기준, 에치원투어 태항산패키지(제남-태항산)를 항공권, 전일정 준4성급호텔, 식사, VIP리무진버스 포함 최저 88,000원에 다녀올 수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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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SG의 여행 Tip '인천공항 라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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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T1 면세구역 11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는 마티나(Matina) 라운지. 작년 7월 리뉴얼로 한층 쾌적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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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매력의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여행의 재미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는 13곳, 제2여객터미널(T2)에는 6곳의 라운지가 있다. 항공사 멤버십 프로그램 또는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 탑승객을 위한 라운지는 10곳,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혜택으로 입장할 수 있는 라운지는 9곳(스카이허브 라운지 & 마티나 라운지 & 마티나 골드 라운지 & 라운지 L)이다.
에디터가 2022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공항 라운지를 드나들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해 본다. 유의할 건,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점과 제한된 경험(약 30번 이용)에 대한 감상이라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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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라운지(T1 & T2)
본래 의미에 가장 부합하는 공간이다. 카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넓은 편이다. 음식과 주류도 좀 더 신경 썼다는 게 태가 난다. 먹고, 마시고, 쉬기에 가장 적합한 라운지다.
최근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 라운지는 T1의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와 원월드 라운지다. 외국항공사, 국적 항공사가 가입돼 있지 않은 항공동맹체라 그런지 음식도, 공간도 제법 이국적이다.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싱가포르 별미를 구비한 것도 매력 포인트다. 또 호텔 바가 떠오를 정도로 근사한 바 구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의 오전 시간은 일반 라운지와 마찬가지로 도떼기시장이다. 대신 점심 이후에는 입장 인원도 눈에 띄게 줄고, 음식 퀄리티도 나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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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나 골드 라운지(T2)
T2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대한항공과 스카이팀 엘리트 회원 이상 또는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 탑승객이 아니라면 마티나 골드 라운지가 가장 나은 것 같다.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가 있고, 마티나 라운지 입장 가능한 카드 보유자라면 1만원만 추가하면 된다. 음식은 마티나와 비교해 크게 낫다고 말할 수 없지만, 마티나 & 스카이허브보다 이용 인원이 덜하다. 좀 더 넓은 공간을 사유하면서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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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입장권이 포함된 체크카드가 많아지면서 혜택을 이용하려는 여행자도 부쩍 늘어났다.
이러한 탓에 오전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도 상당하다. 사진은 T1 스카이 허브 라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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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허브(T1) & 마티나(T1)
두 라운지 모두 휴식보다는 식사를 위한 공간이다. 2019년까지만 해도 스카이허브는 그저 그런 기억이 많았고, 마지못해 가는 곳으로 치부했다. 그렇지만 코로나 이후 식음 부분에서 뚜렷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풀무원과 손 잡고 지구식단을 차렸는데, 이게 꽤 매력적이다. 어딜 가나 있는 흔한 뷔페 음식이 아니라서 눈길이 가고, 심지어 맛도 괜찮다. 아쉬운 건 좁은 공간과 대기 시간. 스카이 허브 서편(42번 게이트 맞은편)은 유독 붐비는 것 같다.
마티나 라운지는 서편 말고 동편(11번 게이트 맞은편)이 나은 것 같다. 3~4번의 경험에 비춰 볼 때 서편보다 인원이 덜하고, 작년 7월 리뉴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다. 신기하게도 컵라면으로 왕뚜껑 미니 곰탕을 구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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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는 매일 새로운 소식을, 매월 재밌는 이벤트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참, 8월에는 가을 호캉스를 위한 구독 & 댓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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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의 여행지와 맛집, 핫플, 꿀팁을 모으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차곡차곡 쌓아 #트래비여행지#트래비맛집#트래비핫플 #트래비Tip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려볼게요. 여러분의 여행에 트래비가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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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에디터 Solsol
마음을 글로 써내려 갈 때, 그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때 행복합니다. 님의 답장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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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 Area or Bust’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드넓은 태평양을 따라 캘리포니아를 달렸다. 미서부의 중심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캐피톨라, 산타크루즈, 우드사이드, 하프문베이 소도시 4곳으로 떠난 파란색 로드트립이다. ‘바다 없이는 여행도 없다’라는 각오로 캘리포니아의 해변과 색감을 집요하게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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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멜버른을 여행해야 할 '세 가지' 이유
멜버른 열흘 살이. 골목을 헤맸고, 트램을 탔고, 정원을 산책했다. 그래서 내린 결론 하나. 이 도시, 뭔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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