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지 - 5~6월 인기 여행지, 소피텔 서울, 남사예담촌, 해남8미, 힙지로 맛집, 2분기 국내여행 이슈 님에게 드리는 트래비의 여행이야기 2023.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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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래비 레터 4호를 전해 드리는 에디터 SG입니다.
예년보다 이르게 핀 벚꽃과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벌써 1분기가 끝나고 4월이 왔습니다. 4월에는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이 하루도 없어 팍팍하지만 5월 황금연휴를 보고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5월에 연차 3개만 쓰면 7박 9일 여행 가능한 거 아시나요?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5~6월 인기 여행지, 호텔 조식 신풍속도, 2분기 국내여행을 가야 하는 이유 등 최근 트렌드와 이슈를 살펴봤습니다. 레터를 쓰는 동안마저 여행지를 고민했답니다.
여러분은 황금연휴 여행 계획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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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Royal Hoi An - M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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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 5월에는 긴 일정으로 여행할 수 있다. 연차 3개(5월 2~4일)를 활용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떠날 수 있다. 유럽과 미주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시간인 셈이다.
다음 고민은 목적지다. 어디로 갈 것인가? 이미 여행지를 결정한 소비자들의 인기 여행지를 들여다봤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 국내 주요 여행사의 5~6월 인기 여행지(3월 29일 패키지 상품 모객 기준)를 보면 베트남 다낭, 서유럽·북유럽, 일본 간사이·홋카이도로 압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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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트남의 약진이 돋보인다.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이 포함된 상품(다낭·호이안 4~6일, 나트랑·달랏 5~6일 상품 등)은 네 여행사에서 모두 2~3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급 리조트가 많은 다낭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여행이 요즘 트렌드”라며 “베트남은 항공 공급석도 많아 가격도 꽤 합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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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은 물론 5월부터는 유럽 여행(스페인·포르투갈 10일, 북유럽+발틱 7국 12일 등)도 피크 시즌이다. 덕분에 서유럽, 북유럽 가릴 것 없이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5~6월은 전통적으로 북유럽에 고객이 많이 모이는 시기”라며 “날씨가 좋고, 7~8월 극성수기와 비교해 가격도 합리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히려 서유럽은 비싼 항공권 탓에 예년과 비교하면 오히려 모객이 저조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여행이지(교원투어)의 경우, 미주·캐나다 상품 모객 인원(5월 출발 기준)이 4월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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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 新풍속도’ 10시는 너무 짧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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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32층 라티튜드32에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하이퍼 브렉퍼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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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급 호텔 조식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호캉스를 즐기다 보면 오전 9~10시까지 침대에서 게으름을 피우고 느지막이 밥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럴 수가 없다. 대부분의 호텔 조식 서비스 시간이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니까. 오전 10시와 정오 사이에 아점(혹은 브런치)이 필요한데 말이다. 이러한 갈증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과 JW 메리어트 제주가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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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조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프렌치 비스트로 페메종(Fait Maison)에 더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2층 라티튜드32(Latitude32)에서 ‘하이퍼 브렉퍼스트’를 운영한다. 모던 일식 스타일의 요리와 텐션 올려줄 라이브 DJ, 칵테일&목테일 등을 제공한다.
호텔 최상층에서 석촌호수와 잠실 일대를 내려다보며 색다른 조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하이퍼 브렉퍼스트는 현재 일요일에만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패키지도 판매 중이다. 소피텔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토~월요일 2박 3일 일정으로 머물며 페메종 조식과 하이퍼 브렉퍼스트 모두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Tip - 페메종 조식이 포함된 상품 예약해도 하이퍼 브렉퍼스트로 무료 변경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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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끼, 세비체, 후토마키 등 일식과 프렌치, 목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하이퍼 브렉퍼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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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하이퍼 브렉퍼스트는 다소 혼잡한 일요일 조식 서비스에서 탈피하고, 소피텔에서만 선사할 수 있는 이색 경험에 집중한 결과물”이라며 “소피텔이 추구하는 컬처럴 링크(Cultural Link : 프랑스와 현지 문화의 융합)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즐기는 일식과 프렌치 스타일의 달걀 요리와 빵 등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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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문을 연 JW 메리어트 제주는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는 브런치 로열(Brunch Royal)을 선보였다. 조식과 점심 뷔페를 결합한 파격적인 형태다. 아일랜드 키친(Island Kitchen)에서는 방어, 참치, 제주 흑돼지, 제주산 채소 등 제주를 포함해 국내외 수준 높은 식재료를 활용한 뷔페와 다양한 테이블 서비스 메뉴를 제공한다. 또 캐비어와 무제한 샴페인, 지역 로스터리와 협업한 커피 등의 서비스도 눈에 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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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처 늘어나긴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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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진에어 국제선 공동운항편 마일리지 공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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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3월 26일부터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으로 진에어가 운항하는 국제선 공동운항편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사용처 확대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일부 소비자는 코타키나발루, 세부, 다낭 등 동남아 휴양지 노선 항공편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는 냉소적으로 반응했다. 가장 큰 불만은 진에어가 저비용항공사(LCC)임에도 공제 마일리지가 대한항공과 같다는 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서비스 취지가 퇴색되고, 대한항공이 소비자에게 손해를 전가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공동운항 노선
일본 : 인천<->나리타(도쿄)·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삿포로·기타큐슈
부산<->삿포로
중국/동북아시아 : 인천↔마카오·타이베이 / 제주↔상하이·시안
동남아시아 : 인천↔방콕·푸껫·코타키나발루·클락·세부·다낭·괌
부산↔괌·다낭·세부·클락
*운항 스케줄은 운항사인 진에어의 정책과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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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거리는 해남에서 잠든 입맛을 깨웠다. 식탁은 제철을 맞은 신선한 해산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란 특산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해남이 자랑하는 8미를 맛보기 위해 남쪽으로 떠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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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하면 수백 년을 이어온 기품 있는 고택들을 떠올리게 된다. 경남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이 손꼽힌다. 이곳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남사천(사수천)이 마을을 감싸 안은 명당에 자리하고 있다. ‘예를 담아 드린다’는 깊은 속뜻을 지닌 선비의 고장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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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과장님 추천 '힙지로' 맛집 4
*본가닭한마리
*을지오뎅
*화육계
*에이스포클럽 |
2분기 국내여행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숙박 3만원 할인권
*놀이공원 1만원 할인권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확대
*여행이 있는 주말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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